손병환 2006. 10. 17. 12:28

네쨋날이다.

 

오늘도 마스타와 씨름을 했다. 본사쪽은 여전히 시스템과 거리가 먼 것일까?

시스템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상품을 움직여 버리니 시스템에서 수치상의 LOSS가 발생하는 것이다.

 

뭐 시스템 쪽도 할 말은 없지만 서도... --;;

 

실제 현장에 시스템 도입 후에 발견되는 버그들도 만만치 않다.

갑자기 현장에서 이런 시스템 못쓰겠다고 크레임을 걸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번에도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재고관리 쪽 크레임도 마찬가지다.

 

그다지 수정할 부분이 많은 것은 아니였지만.... 다행히 간단히 수정이 끝났다.

 

 

많은 일을 맡고 있다보니 해외 이동도 잦은 편이다.

이번에도 갑자기 일이 생겨서 이동하게 되었는데(중국->일본) 일에 대한 우선순위와

주변의 이름모를 압력에 의해서 취소되었다. 쩝~~

보이지 않는 세력 다툼과 정치적인 부분도 시스템 도입에 있어서 한몫을 한다. ㅎㅎ

 

내일은 마스타와의 싸움이 종결되기를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