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의 출장 다시금 일본으로 출장을 간다. 이번에는 중국물류 시스템의 마지막 단계인 일본쪽과의 데이터 인터페이스 때문이다. 그동안 잦은 사양변경으로 특히 일본 본사의 시스템과 연동되는 부분에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되어서 시스템 수정의 연속이었다. 솔직히 나로서도 잦은 사양변경은 이전에 쭉 글을 ..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7.02.25
7일째 새벽 4시 40분... 휴대폰의 알람소리가 요란하다. 긴장이라기 보다는 그저그런 출장이라는 느낌으로 몸을 일으켜 세웠다. 센터에서 어제 오후 청도 사무실로 이동해서 시내에 있는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랜만에 푹신한 소파에 몸을 맡겨서 인지 생각보다 편하게 잠을 잤다. 5시에 상사와 기숙..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6.10.20
6일째... 6일째다. 허벌나게 홈피에 다가 글을 적고 있는데 갑자기 웹브라우저가 죽어 버렸다. XX~~ 다시 적을려구 하니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자동 저장 기능 없나... 기억을 더듬으면서 다시 적는다. 아침부터 다시 마스타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일단 어제 밀어 넣었던 데이터를 중심으로 입하쪽을 처리..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6.10.18
잠깐 쉬어가는 코너... 글만 올리다 보니 무척 지겹다는 느낌이 들어서 사진 한 컷을 올린다. 중국 청도의 황도라는 지역이 있는데 항구가 있다보니 한국 회사도 제법 많은 곳이다. 뒷 배경은 JUSCO라는 GMS 형태의 점포인데 우리나라 E-Mart나 홈플러스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AEON(이온)이라는 회사에서 관리한다. 내부..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6.10.17
다섯째날 5일째다. 언제까지 마스타가 정리되기를 기다렸다가는 현장에 도입한 후의 문제점을 제대로 찾기 힘들어 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메스를 들었다. 우리쪽에서 마스타에다가 데이터를 강제적으로 입력해서 일단은 한번정도는 돌려보기로 했다. 데이터의 신뢰성보다는 사용자가 ..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6.10.17
네쨋날 네쨋날이다. 오늘도 마스타와 씨름을 했다. 본사쪽은 여전히 시스템과 거리가 먼 것일까? 시스템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상품을 움직여 버리니 시스템에서 수치상의 LOSS가 발생하는 것이다. 뭐 시스템 쪽도 할 말은 없지만 서도... --;; 실제 현장에 시스템 도입 후에 발견되는 버그들도 만만치 않다. 갑..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6.10.17
셋째날 셋째날이다. 저녁에 한꺼번에 적다가 보니 오전에 뭘했는지가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에궁... 흑 30대인데 벌써 이러니... 쩝~~~ 오전에 현장사람과 같이 조례를 했다. 현장사람들이 느끼는 시스템에 대해서 현장 리더가 많은 부분을 설명해 주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분을... 현장사람..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6.10.13
둘째날 오늘은 둘째날입니다. 아침부터 데이터베이스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동일 도메인에 묶여있지 않아서인지 원격지에서 접속이 되지 않아서 대체서버에 데이터를 이동시키느라 아침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역시 현장에서 도입을 하다가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하나둘씩 생겨납니다. 세포분열..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6.10.12
첫째 날 첫날이다. 지금까지 개발은 직접하고 도입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왔던 내가 현장에 와서 멤버들과 같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무척이나 설레인다. 그룹내부에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라서 고객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고객이다. 우리들이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이다. 사.. 시스템도입기/중국물류 200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