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이런저런 야그들

설계자가 여러명일 경우(테이블을 사용하는 프로그램 정보 저장소 구축)

손병환 2006. 1. 5. 19:02

현재 풋마크 프로젝트는 설계자가 4명∼5명정도가 있다.

이들 각각 맡은 서브시스템이 다 다르며 각각의 서브시스템에 대한

설계를 하고 있다. 각 서브 시스템은 마스터 정보를 참조해서

전체적인 데이터의 흐름을 조정하고 설계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변경이 된 마스터가 단연

[상품마스타(MstProduct)]이다.

상품마스타의 경우는 3번이상의 테이블 레이아웃의 변경과

폼 레이아웃의 변경이 이루어 졌다.

 

이 때문에 개발자인 나, 정말 죽을 맛이다.

 

근데 더 큰 문제는 개발에 대한 문제라기보다

변경이 되고 나서 설계자들간의 대화의 부족이다.

 

품번 마스타의 테이블 레이아웃이 변경이 되었음에도

현재 개발중인 품번 마스타를 참조하는 문서에 대한

수정이 미흡한 상태이다. 워낙에 품번 마스타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보니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수준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일까?

어제도 언급했듯이 설계자들이 게을러서 일까?

 

최소한에 각 테이블이 사용되어지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문서상으로 남겨두면 서로가 이 부분을 참조해서

정확한 정보 참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개발자도 좀 더 편리하게 개발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설계자들의 설계미스는 곧 개발의 기간의 연장과

프로그램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주된 요인이다.